작가인사말 in 서울

유에민쥔 작가님께서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하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유에민쥔(岳敏君) 한 시대를 웃다! 展 

서울의 관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전시는 중국 감통사의 단당스님이 말씀하신 
'일소개춘'을 타이틀로 정했습니다. 

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 작품은 심미적 가치만 지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미술은 우리의 삶에 개입할 수도 힘과 사랑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전시가 끝난 후에도 관객 여러분이 저의 작품에서 사랑과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힘을 주변의 친구들에게 전달하셔도 좋습니다. 
다 같이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과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가 여러분께 웃음의 가장 깊은 뜻을 전하길 바랍니다.

웃음은 희망과 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면한 어려움 앞에서 우리는 웃음이 지닌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쉽지 않은 삶을 마주해봅시다. 

감사합니다. 

한 시대를 웃다.

유에민쥔 (岳敏君)